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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뽑는다

등록 2019.09.09 11: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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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5일까지 교육생 모집

【서울=뉴시스】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2019.09.0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2019.09.0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25일까지다. 선발규모는 25명이다.

신청자격 요건은 마을버스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26세 이상 60세 미만 구민이다.

구는 ▲제1·2종 보통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하고 버스 운전자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운전경력 1년 이상 등 요건을 갖춘 구민을 뽑는다.

희망자는 25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 일자리정책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2-820-92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27일 마을버스회사와 연계한 면접을 실시하고 30일 최종 선발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버스 운전자로서의 취업 자격을 갖추기 위해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교육 내용은 ▲동작구 소재 운전전문학원에서 진행하는 1종 대형면허 취득과정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되는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전 현장실습 등이다.

구는 1인당 교육비(일부)와 교통비, 식비 등을 지급한다. 구는 최종 수료자와 마을버스회사를 연결해 실제 근로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청·장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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