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울·경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개소…관광 동반 발전 개발사업 발굴

등록 2019.09.16 10:48: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부산시, 경남도와 함께 16일 오후 4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부산·울산·경남도의 부단체장, 의회 상임위원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테이프 자르기, 현판식 및 본부 사무실 순회 등으로 진행된다.
 
본부는 지난 3월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국내 관광시장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권 광역관광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동남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설립을 공동 협약과제로 채택했다.

이후 부산·울산·경남도가 협의해 동남권관광협의회 산하기관으로 본부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동남권 광역관광본부는 부산·울산·경남도 직원을 파견해 2년마다 간사 도시별로 순회 운영된다.
 
본부는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용역(가칭), 동남권 광역관광상품 개발, 관광 개발 국비 사업 발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 업무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설립은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공동 협약과제 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향후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용역(가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국비 사업 발굴 등 동남권 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휘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