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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과학영농시설 건립 예산 국비 45억원 확보

등록 2019.09.16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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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부안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건립비 90억원 가운데 국비 45억원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시설은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연구실험분석실, 스마트팜교육장, 농산물가공실, 정보화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부지는 835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600㎡ 규모로 2020년 6월께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시설 신축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 충족 및 군민의 소통·정보교환 장소 제공 등 농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개방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머지 예산은 도비와 군비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이조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1970~1980년대 건축된 농업기술센터와 부속 건물이 노후화되고 여러 동으로 나뉘어 있어, 농업인 및 내방객에게 불편과 함께 도로변 주차 등 교통사고 위험 등이 우려되고 있다"라면서 신축 건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신축이 완료되면 농업인 과학영농기술 신속 보급 등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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