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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창원서 개최

등록 2019.09.18 14: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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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체육대회도…어르신 3000여명 참석

김경수 지사 "경제발전·민주주의 헌신 감사"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8일 경남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9.18.(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18일 경남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9.18.(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8일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과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어르신 30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세계 2차대전 이후 독립한 많은 나라 중에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두 가지를 성공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면서 "이 모든 것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어머님, 아버님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어머님, 아버님들의 모습이 우리 청년들의 내일의 모습"이라며, "청년들 더 이상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도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은 김경수 도지사의 기념사와 유공자 표창 전수, 18개 시·군 노인회지회 선수단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도지사 표창 18명, 도의회 의장 표창 3명,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표창 5명 등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부 실버체육대회에서는 어르신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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