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마을축제 즐기세요"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1일 오전 11시 왕십리광장에서 '성동마을축제 우리 마을 차차차'와 '고수(高手) 핸드메이드 마켓'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왕십리광장 남측에서 열리는 '성동마을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개최해온 주민주도 축제다. 마을에서 활동해 온 주민 모임 40개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힐링 타로점, 전통놀이와 풍선아트 체험, 무료법률 상담, 청소년을 위한 인권배지 만들기, 청년여성 지원 프로젝트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색소폰·오카리나·아코디언 연주, 시니어 중창단 등의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북측광장에서는 '고수 핸드메이드 마켓'이 동시에 열린다. 고수 핸드메이드 마켓은 지역 내 우수한 품질의 수제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제품 소상공 업체와 개인 45개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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