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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달성' 광주인자위…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19.09.20 1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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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국 16개 인자위 성과평가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

【광주=뉴시스】 = 사진은 1936년 설립된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2019.09.20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 사진은 1936년 설립된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2019.09.20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뛰어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광주인자위는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장관상은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 인자위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달성해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광주인자위는 지역 인력양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취업예정자 양성교육 372명, 재직자 향상교육 1934명 등의 성과를 냈다.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서는 66개사를 발굴하고,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서도 일자리 597개를 창출했다.

최종만(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광주 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시와 광주고용노동청 등의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줬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거버넌스 역할 확대를 통해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3년에 산업계, 지자체, 노사민정 대표, 업종별 단체 등 25명의 위원으로 출범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과 일학습병행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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