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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새만금 첫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 체결

등록 2019.09.20 13: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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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와 육상태양광 1구역…90㎿급

【진주=뉴시스】 한국남동발전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식 체결 모습.

【진주=뉴시스】 한국남동발전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식 체결 모습.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시대 개막을 알리는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컨소시엄사를 대표해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 11개사 대표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앞 공유수면 매립지에 90㎿ 태양광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30일 실시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이후 첫 번째 열매를 맺은 것으로 앞으로 추진될 총 2.6GW의 재생에너지 발전의 시금석이라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시행 법인을 대표하고 20년간 설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발전소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더 많은 지역 고용과 지역업체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며 “30년을 기다려온 만큼 지역업체의 참여를 위하여 노력하고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명품 발전소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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