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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아프리카서 e스포츠 한류 전파…'CFS' 개최

등록 2019.09.21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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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19일부터 선수단 입국

21일 개최…아프리카 첫 대회 우승자 가린다

스마일게이트, 아프리카서 e스포츠 한류 전파…'CFS' 개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CFS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2019'의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회에 참가하는 3개 팀이 카이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표이자 글로벌 최강팀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을 필두로 CFS의 유럽 명문 팀 '골든 파이브', 신흥 강자 '올 탤런트 팀' 등이 해외서 초청됐다. 개최국인 이집트 홈팀으로 '아누비스 게이밍'도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9일 대회가 열릴 카이로 스타디움 실내홀 컴플렉스를 방문해 무대 설치, 현장 네트워크 및 대회 서버 상황, 방송 송출 장비들을 점검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이집트 정부에서 직접 지원에 나섰다"며 "현장 상항은 여느 e스포츠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일 선수단 오리엔테이션 및 연습시설 제공, 아랍 현지 중계 시스템 점검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들에 e스포츠를 통한 한류 전파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집트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으나, 현재 준비되고 있는 상황을 봤을 때에는 기우에 불과했다"며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번째 CFS인 만큼 남은 시간 철저하게 준비해 최고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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