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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해외결제수수료 '무료' 체크카드 `인기몰이'

등록 2019.09.20 16:43:03수정 2019.09.23 1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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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19.09.20.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19.09.20.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20일 해외결제수수료가 무료인 '씨티 글로벌 월렛 체크카드'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출시된 이 체크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없어 저렴하게 외국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상품의 수수료는 환전수수료를 포함해 2.25%에 달했다. 새 카드로 10만원 어치 카드를 긁으면 2250원 가량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미국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최대 6개 외화를 해당 통화 계좌에 직접 연결해 쓸 수 있다. 모바일로 환전할 경우 50~9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해준다. 해외현금인출도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점심과 온라인쇼핑, 편의점, 영화관에서 지출할 경우 사용금액 3%를 월 최대 만원 캐시백해 준다. 원화 계좌를 씨티클리어 통장으로 연결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과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이나 해외직구를 자주 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리한 상품"이라며 "모바일로 발급신청할 경우 원화와 외화 연결 계좌까지 한번에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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