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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영향…광주·전남 571가구 정전

등록 2019.09.22 14: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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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2건·광주 1건…복구 작업 진행 중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가 접근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태풍의 여파로 이날 오전 7~오후 1시 사이 광주·전남의 571가구가 한때 정전됐다.

지역별로는 여수에서 2건의 정전이 발생, 563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광주에서는 남구 주월동에서 강풍에 변압기 전선이 손상돼 8가구가 정전됐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현재 여수시 연등동 286가구에는 임시로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강풍으로 변압기·전봇대 일부가 파손돼 일부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빠른 시간 안에 복구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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