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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SC 부보좌관에 '북미 정상회담' 조율 매슈 포틴저 임명

등록 2019.09.23 12: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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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첫 한미 정상회담 및 대북정책 등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이 16일 오후 서울 외교부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5.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첫 한미 정상회담 및 대북정책 등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이 16일 오후 서울 외교부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NSC)에 매슈 포틴저 백악관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임명됐다고 미 정치정문 매체 더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힐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신임 NSC 보좌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으로 이동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정에 동행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매슈는 정부 내에서 외교정책, 국가안보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젊은 전문가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포틴저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두 차례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조율한 인물로 알려졌다.

포틴저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로이터 기자로 일했으며,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특파원을 역임했다. 그는 2005년 해병대에 장교로 입대했다. 포틴저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뒤 2017년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포틴저가 NSC 부보좌관을 맡은 뒤에도 아시아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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