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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여파…오후 청주공항 항공기 23편 결항

등록 2019.10.02 19: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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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 항공기 출발 상황을 표시하는 전광판을 보고 있다. 2019.10.02.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 항공기 출발 상황을 표시하는 전광판을 보고 있다. 2019.10.0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조성현 기자 = 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5분 아시아나항공 OZ8233편을 시작으로 오후 10시40분 이스타항공 ZE705편까지 청주에서 제주로 떠나려던 항공기 12편이 결항됐다.

제주에서 출발해 청주로 향하는 항공기는 오후 3시 진에어 LJ554편부터 오후 10시40분 진에어 LJ560편까지 11편 결항이 확정되고 2편이 지연됐다.

태풍 미탁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목포 남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5hPa, 최대순간풍속 27㎧, 강도 '중'의 소형 태풍이다.

태풍은 내일(3일) 오전 6시 대구 북북동쪽 약 30㎞ 부근 해상을 지나 4일 오전 0시 독도 동북동쪽 약 23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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