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내기 공직자 70명 임명장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신규 선발한 공직자 7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이 원하는 일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어 “107만 인구의 우리 용인시는 지금도 계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 1, 2위 반도체회사를 보유하게 된 용인에서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며 유능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은 지난 6월 시가 경기도에 위탁해 실시한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우수한 인재들이다.

임명장과 함께 장미 한 송이와 '목민심서'의 구절이 담긴 청렴카드를 백 시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이들은 이날부터 시의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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