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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추진 등

등록 2019.10.14 1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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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10.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10.1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재정할당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개발, 실행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 예산 5000만 원을 투입했다.

청년커뮤니티 공간조성 프로젝트 '청년공간 틈'은 지난달까지 '청년 삶 기술학교'를 운영했다. 이 학교에서 청년들은 생활기술을 익히며 동명동 내 오래된 빈집을 고쳐왔다.

 리모델링을 마친 공간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방그림'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노인들이 자신의 사연을 토대로 '인생 속 소중한 것 표현하기'를 주제로 조형물을 만들 수 있도록 방문 미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품은 연말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채움보다 비움, 지속가능한 생태동구 만들기' 사업은 지산동 일대 카페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빨대 사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산동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시범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 내 상품을 청년들이 새롭게 업(UP)사이클링 치카치카' 사업은 전통시장 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상품기획자(MD)·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있다. 대인시장 내에서 상품기획, 패키지 디자인 등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청년에게는 전통시장박람회 참가 기회를 주는 등 지원을 펼치고 있다.
 
'뽀짝 오소! 산수'는 산수시장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산수시장을 소개하고 입점 상가 쿠폰북이 포함된 '뽀짝 오소 산수매거진'을 제작, 배포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도 준비 중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10.14. (사진=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10.14. (사진=광주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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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소상공인 지위 향상' 시책 설명회

광주 동구는 1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동구명인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복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상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한민국 명장', '명문소공인', '백년가게' 등 소상공인의 지위향상과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소개했으며, 추후 사업진행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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