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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심 멧돼지 촐몰 신고…2시간 수색 벌였지만 포획 실패

등록 2019.10.15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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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도심에 대형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소방 등이 수색을 벌였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1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32분께 부산진구 개금동 한국신발관 인근에서 대형 멧돼지 나타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지인들과 한국신발관 앞 벤치에서 쉬고 있는데 대형 멧돼지가 나타나 한국신발관 출구쪽으로 들어가더니 철조망을 3~4회 들이받은 이후 철로쪽으로 떨어져 왔다갔다 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 유해조수기동포획단 등이 2시간에 걸쳐 수색을 벌였지만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유해조수기동포획단 지속적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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