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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한국당, 이번 주말도 철 지난 동원집회…뻔뻔한 선동"

등록 2019.10.16 0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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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복원 바라는 국민의 뜻 깡그리 무시한 결정"

"거리집회 중독 증세보이는 한국당 지도부 규탄"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정숙 대안신당(가칭) 수석대변인. 2019.07.24.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정숙 대안신당(가칭) 수석대변인. 2019.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대안신당(가칭)은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도 오는 19일 거리집회에 나서는 것을 비판했다.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어 "한국당이 이번 토요일에도 거리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철 지난 동원 장외집회로 또 무엇을 과시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민생을 볼모로 잡은 정치확신범의 뻔뻔하고 무책임한 파업 선동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정치복원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깡그리 무시한 결정"이라며 "황교안 대표의 진부한 재탕 정치를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여야가 마주앉아 논의하고 합의해야 할 민생현안이 쌓여 있다. 총선을 앞둔 한국당 의원들도 이를 더 이상 팽개쳐둘 수 없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국민이 주시하고 있다"며 "그렇잖아도 '일하지 않는 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20대 국회다. 거리집회 중독 증세를 보이는 한국당 지도부를 규탄한다. 무모한 거리집회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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