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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양키스 ALCS 4차전 우천으로 하루 연기

등록 2019.10.17 0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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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방수포 덮인 양키스타디움.

【뉴욕=AP/뉴시스】 방수포 덮인 양키스타디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의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4차전이 비로 연기됐다.

MLB 사무국은 17일 오전 9시8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ALCS 4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ALCS 4차전은 18일 오전 9시8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5차전은 휴식일이었던 19일 오전 8시8분 펼쳐진다.

5차전과 6차전 사이에 휴식일이 사라지면서 승부가 6, 7차전까지 갈 경우 양 팀은 18~21일 4연전을 치러야 한다. 18~19일 뉴욕에서 4~5차전을 하고, 곧바로 휴스턴으로 이동해 20~21일 6~7차전을 하게 된다.

시리즈 전적에서는 휴스턴이 2승 1패로 앞서있다. 1차전을 내줬던 휴스턴은 2, 3차전을 내리 이기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휴스턴과 양키스는 4차전 선발로 각각 잭 그레인키와 다나카 마사히로를 내세운다.

다나카와 그레인키는 ALCS 1차전에서도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다나카는 6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양키스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그레인키는 6이닝 7피안타(2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5차전 선발 투수로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를, 양키스는 제임스 팩스턴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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