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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벤처사업 지원 사업 98개 선정

등록 2019.10.18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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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0개, 재도전벤처 18개 지원

문체부, 관광벤처사업 지원 사업 98개 선정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98개 사업을 18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올해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 관광벤처 부문, 재도전 부문(폐업 경험 사업자 재창업) 각 분야에 총 388건이 접수됐다. 이 중 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0개, 재도전벤처 18개 기업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 유형을 살펴보면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관광 자원에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관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소재 역시 비중이 높았다.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 여행 정보 제공, 전동킥보드 활용 관광 등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예비관광벤처에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캡슐호텔', '창작자(크리에이터) 활용 여행 영상 유통 플랫폼', 관광벤처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창의적인 야간 관광체험 제공' 사업, 재도전벤처에는 '지도와 영상 콘텐츠 활용 관광 웹페이지 제작 플랫폼',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할랄 한식' 사업 등이 포함됐다.

예비관광벤처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최대 4000만원)와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경영 상담 등을 지원한다. 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1050만 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재도전벤처에 선정된 18개 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재개발비(최대 4000만원)과 함께 재창업 교육·맞춤형 상담,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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