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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재단, 19~20일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

등록 2019.10.18 1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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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골목·보리마당 일원에서…골목체험·음악공연·사생대회 등

【목포=뉴시스】목포시 서산동 연희네슈퍼. 2019.10.18.(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목포시 서산동 연희네슈퍼. 2019.10.18.(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 원도심 일대에서 골목길을 테마로하는 작은 축제가 열린다.

목포문화재단은 19일부터 이틀간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골목길이 춤춘다'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길을 테마로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목포 가을페스티벌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네 갈래 골목에서 진행된다.

첫째 골목은 바보마당 작가 갤러리, 둘째 골목은 버스킹 공연, 셋째 골목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갤러리, 넷째 골목은 빈대떡, 파전, 주먹밥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골목길 카페, 빈집갤러리, 주민 다큐영상, 오픈스튜디오, 아트마켓, 골목길 점빵, 짚공예, 골목 깃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또 바보마당 일원에서는 유치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골목길에 삶과 생활들을 소재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도 펼쳐진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골목길을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가 목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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