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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대형신인 윌리엄슨, 무릎 수술로 6~8주 결장

등록 2019.10.22 0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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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AP/뉴시스】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 자이온 윌리엄슨이 지난 13일 샌 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뛰고 있다. 2019.10.22

【샌안토니오=AP/뉴시스】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 자이온 윌리엄슨이 지난 13일 샌 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뛰고 있다. 2019.10.2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가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형 신인 자이온 윌리엄슨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무릎 수술을 받아 앞으로 6~8주 동안 쉬어야 한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2일(한국시간) "윌리엄슨이 오늘 무릎 반원팔 손상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최소 6주에서 8주가 지나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보도가 나온 이후, 짧게 수술 소식을 전했다.수술은 제이슨 폴크 박사가 팀 닥터 미스티 수리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주목받은 윌리엄슨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하고, 빨라도 12월 초는 돼야 코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슨은 프리시즌 4경기에서 평균 23.3점 6.5리바운드로 기대를 모았다. 필드골 성공률은 71.5%에 달했다.

윌리엄슨은 최근 25년을 기준으로 드래프트 1순위 출신이 개막전에 나서지 못하는 4번째 사례가 됐다.

2007~2008시즌 그렉 오든, 2009~2010시즌 블레이크 그리핀이 나란히 무릎 부상으로, 2016~207시즌 벤 시몬스가 발 부상으로 시즌 출발을 함께 하지 못했다.

윌리엄슨은 198㎝ 130㎏의 거구로 무릎에 대한 부상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올해 2월에는 대학농구 경기에서 농구화가 찢어져 오른 무릎을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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