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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보이스피싱 해마다 580여건 발생

등록 2019.10.22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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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1754건 발생·피해액 180억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청주=뉴시스】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해마다 580여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연도별·지방청별 보이스피싱 발생 및 피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년 6월)간 도내에서 1754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584건 ▲2018년 704건 ▲2019년 6월 466건이다.

이 기간 보이스피싱 발생으로 인한 피해액은 180억원에 달했다.

소 의원은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사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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