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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완도 가을빛 여행' 25일부터 펼쳐진다

등록 2019.10.22 1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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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61개 프로그램 운영

【완도=뉴시스】완도 청산도 슬로길. (사진=뉴시스DB)

【완도=뉴시스】완도 청산도 슬로길. (사진=뉴시스DB)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남도의 가을바다를 배경으로 한 '2019 청정 완도 가을빛 여행'이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추억과 낭만, 힐링 등 총 13개 테마와 6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 첫날인 25일에는 축제와 연계해 평생학습축제와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초청 공연과 완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열리며 매직 쇼, 전복 경매, 팝페라 갈라쇼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DJ7080 라이브파티,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등이 열리고 완도 전복 해조류 특산품 등 50만원 상당의 종합세트가 주어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가 들어선다. 또 해양치유산업 홍보관을 운영해 필라테스와 노르딕워킹, 꽃차 시음 등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숲속체험과 작은 음악회, 난대숲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길을 배경으로 가을향기 버스킹, 짚신 걷기 체험, 낭만 고등어 체험 등이 마련된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청정 완도가을빛 여행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축제가 되도록 여러 변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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