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비온 후… '맑은 고을' 청주 하늘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청 정문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 위의 하늘은 청명해 맑은 고을 청주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2019.11.11.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청 정문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보통'을 가리켰다.
비가 개인 직후인 이날 오후 1시 이곳 미세먼지(PM10)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30㎍/㎥의 '좋음'을 나타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9㎍/㎥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미세먼지는 30㎍/㎥까지 '좋음', 초미세먼지는 16~35㎍/㎥가 '보통'이다.
이 정도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고, 실외활동에도 지장이 없다.
일산화탄소·아황산가스·오존 모두 '좋음', 이산화질소 '보통' 등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농도가 비교적 좋았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청 정문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이 11일 오후 1시 기준 초미세먼지 '보통'(왼쪽), 미세먼지 '좋음'을 표시하고 있다. 2019.11.11. [email protected]
상당구 지역의 강수량은 3㎜ 정도다.
이날 오후 청주시는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추진 발대식을 열었다.
청주시, 청주시의회, 녹색청주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18개 기관·단체로 구성한 대토론회 추진위원회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14일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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