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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해 예산 5조8229억 편성…올해보다 10.17%↑

등록 2019.11.12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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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예산 1조2648억원…전체예산의 21.72%

도 "지역경기 부양 등을 통한 경제활력화 중점"

제주도, 새해 예산 5조8229억 편성…올해보다 10.17%↑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예산을 올해보다 10.17%(5378억원) 증가한 5조8229억원으로 편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4조9753억원으로 전년보다 10.7%(4817억원), 특별회계는 8476억원으로 전년보다 7.1%(561억원) 증가했다.

특히 사회복지 예산으로 기초연금 1946억원, 노인일자리사업 399억원 등 전년보다 11.7%(1322억원) 증가한 1조2648억원이 편성됐다. 복지예산이 전체예산 중 차지하는 비율은 21.72%다.

도의 새해 예산안은 경제와 일자리, 안전한 제주실현, 1차산업 육성과 발전, 맞춤형 복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김현민 도 기획조정실장은 "새해 예산은 제주경제 활력화에 중점을 뒀다"며 "내년 상반기 중 최우선 집행가능 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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