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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20개사 238명 채용 예정

등록 2019.11.13 08: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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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15일 시청 강당에서 ‘2019년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19.11.1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15일 시청 강당에서 ‘2019년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19.11.13.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2019년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등이 참여해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에 개최된 해외취업박람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아세안 국가 10개국 중 5개국, 11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라오스를 추가하고 규모를 확대해 필리핀·라오스·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캄보디아 6개국의 20개 현지 기업이 참여해 1대1 면접을 거쳐 총 23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세안 지역은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교역 규모도 중국에 이어 2위의 교역대상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26일에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에 따라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 취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지역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아세안(ASEAN) 국가 취업 현황 설명회, 미얀마 취업자 특강 등을 개최한다. 시청 대강당에서는 현지기업 설명회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별 그룹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 영문이력서 및 인터뷰 컨설팅, 케이-무브(K-MOVE) 스쿨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부산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해외취업 박람회 외에도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외취업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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