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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6개 지자체와 보이스피싱 방지 협력 체계 구축 완료

등록 2019.11.1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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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부산 등 수도권과 대도시 보이스피싱 피해액 높아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금융감독원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금감원은 14일 충북도청과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국 광역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16년 강릉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의 지자체와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확산해 왔다.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 서울, 부산 등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건수도 경기, 서울, 부산 순으로 많았다.

향후 금감원은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전국의 지자체와 구축한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관련 정보공유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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