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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수 "공공 복지서비스 한계, 민관협력으로 극복하자"

등록 2019.11.14 11: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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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연석회의

전북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연석회의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청 회의실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연석회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사업실적과 2020년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읍·면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무분과 추가 구성에 대한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9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행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기능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읍·면 협의체의 주민력·지역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한층 요구돼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19년 읍·면 협의체의 활동상황에 대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 복지 계획 수립에 대한 위원들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이달 말 '사업성과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공공 복지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2005년 최초 구성돼 현재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4개 실무분과·12개 읍면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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