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연금투자자 누적수익률 평균 6.3% 기록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온라인 증권회사인 한국포스증권은 펀드슈퍼마켓 연금투자 수익률이 평균 6.3%, 최고수익률 83.3%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초 이후 투자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펀드유형은 EMP(ETF Managed Portfolio), 채권형, 리츠, 인컴형 등 안정형 펀드로 나타났다. 중국, 인도, 미국 등 해외투자 펀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포스증권은 자사 연금자산이 연초 이후 15.8% 증가한 23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고객 중 타 회사에서 거래 중인 연금저축계좌를 이전한 비중이 71.8%로 집계됐다.

연금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1466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금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산 중 연금계좌 자산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연금투자자 프로필 분석 결과 3040세대 비중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성별은 남성이 여성 대비 2배가량 많았다. 또 한국포스증권 거래 기간은 3년차 고객이 21.3%로 가장 높았고 3년 이상 거래 중인 고객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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