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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스산업화센터 활용해 아시아 식품시장 선도

등록 2019.11.14 1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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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소스산업 활성화를 통해 아시아 식품시장 선도에 나선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 소스 전문기관인 소스산업화센터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지난해 8월 착공한 이후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전문생산기술과 품질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업체들의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제품 생산까지 소스 상품화 과정 등 전체적인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전문기술인력을 지원하고 신제품 연구와 효율적인 생산과정을 위한 컨설팅을 병행해 소스기업이 조기에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원료·포장 등 연구개발 단계별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며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한다.

소스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관련 기업들을 육성하고 더 나아가 한식산업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소스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이 같은 센터의 다양한 역할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탄력이 예상된다.

식품클러스터 내 입주한 기업들은 관련 장비 사용료 감면 등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센터를 통해 아이디어 창출부터 상품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소스산업화센터를 통해 식품클러스터 활성화, 기업 유치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식품클러스터 내 6대 지원시설과 함께 기업들을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 내 소스 기업 육성으로 식품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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