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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특별단속

등록 2019.11.18 1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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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판매업소, 유흥·단란주점 약 275개 점검

【서울=뉴시스】 서울시 양천구청 (사진=서울시)

【서울=뉴시스】 서울시 양천구청 (사진=서울시)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정네거리역 주변과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종 제약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의 통행이 잦은 신정네거리역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오목교역 주변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관내 치킨·호프집, 주류 판매업소, 유흥·단란주점 약 275개를 올해 말까지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유흥·단란주점 청소년 고용·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일반음식점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청소년 끌어들이기 위한 호객행위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앞서 단속반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점검 대상 업소를 방문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단속 전 사전예고제를 실시했다.

향후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건전하고 쾌적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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