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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강한 추진력 있는 원내대표 선출되길…경선은 9일"

등록 2019.12.05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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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투쟁천막은 계속 존재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12.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 정권과 싸워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우리 당의 미래를 같이 설계해 나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다음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내대표 경선 날짜에 대해서는 "9일로 정했다"며 "10일까지가 임기이지만 일찍 했으면 하는 바람들을 반영해, 할 수 있는 날짜를 정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줄곧 청와대 앞 투쟁천막에서 열었던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국회로 돌아와 진행한 데 대해서는 "제가 일할 장소는 어디든 구애되지 않고 당이 해야될 일들을 어느 곳에서든지 하겠다"며 "지금은 여기서 할 필요가 있어서 왔는데, 당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말씀드릴 적정한 장소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청와대 앞 투쟁천막은 계속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 공수처법과 선거법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단식투쟁도 했고, 계속 우리 투쟁이 이어져가는 것이기에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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