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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읍면동 직원들과 특별한 소통시간 가져

등록 2019.12.06 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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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 기자 =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과 시정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10월29일부터 12월4일까지 와부·조안, 진접·오남, 다산1·2동, 별내동·별내면, 진건·퇴계원·금곡·양정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했다.

 소통시간은 퇴근시간 이후 카페에서 자유롭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시장과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직원들에게 "왕숙신도시, GTX-B, 4호선-8호선 연장, 경춘-분당선 연결 등 도시기반시설과 교통대책에 대한 큰 프레임은 거의 정해졌다"며 "이제는 체계적으로 내실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장 혼자의 힘으로 해낼 수 없기에 모든 직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남양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실행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공직사회의 변화에 대해 "획일적인 사고와 도식화된 공직문화는 우리사회의 창의성을 말살시킨다"면서 "공간변화를 통한 창의성 극대화를 위해 본관3층 문화교육국을 스마트오피스로 조성했고, 해외연수 체계를 CSR로 개편해 4인 이내 소그룹 자유여행 추진, 형식적인 보고에서 '자유토론'으로 회의방식 변경 등은 정형적인 사고를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잊고 있었던 것들을 깨우치는 하루였다"며 "시정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시간은 오는 10일 호평동·평내동, 13일 화도읍·수동면에서 지속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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