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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오토파크 울산' 개장 5개월 만에 7000명 방문 '인기'

등록 2019.12.09 0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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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0일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에 참석한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 부시장, 황세영 울산시 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하부영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0일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에 참석한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 부시장, 황세영 울산시 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하부영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 [email protected]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키즈오토파크 울산’이 개장한 지 5개월 만에 7100여 명의 어린이가 방문하면서 교육 만족도가 높은 교통안전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북구 정자동(부지면적 7427㎡, 지상 1층)에 3D 입체영상관,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이다.

지난 7월 정식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5개월 동안 총 7100여 명이 방문해 월평균 14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달에도 이미 1100여 명의 어린이가 사전 예약했다.

방문 어린이 중에서도 6~7세 어린이가 전체 방문객의 78%인 5570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절실한 취학 전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방문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만족도와 함께 재방문 의사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시험’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 교육 예약은 온라인(https://kidsautopark.org/ulsan)을 통해 1회 60명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유아(6~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상대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한편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어린이 성장 단계에 적합한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시설로,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가 45억원을 투입해 시설물 건립 후 시에 기부채납했다.

교통안전 전문교육기관인 (사단법인)생활안전연합이 맡아 운영함으로써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의 공익사업 우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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