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군,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 성료 등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한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에 도움을 줬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홈패션, 동화구연, 교구 만들기, 댄스스포츠, 문화탐방 등 총 8가지 강좌를 진행했다. 각 강좌는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주 1회씩 총 90회 진행했다.
 
군은 이번 평생교육사업으로 바깥출입이 쉽지 않은 여성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군은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협의회 개최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10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2019년 하반기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보은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문관 10명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보은지역협의회 운영 결과를 안내했다.
 
이어 청문관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역사 바로 알기 교육과 함께 보은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문관들은 지역 교육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도 교육정책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날 건의받은 사항 등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은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보은군은 고객만족도 향상과 민원 정책 반영을 위한 2019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4일까지 200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방문민원인 6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하고, 우편을 통해 1400명의 설문을 받는다.
 
설문 항목은 응답자 일반현황 6개항, 방문민원인 응대 4개항, 전화민원인 응대 5개항, 민원 처리 실태 4개항, 편의시설 만족도와 건의사항 3개항 등 총 22개항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중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민원인 불편 사항이나 요구사항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삼승면 황도헌 씨, 경로당에 사랑의 국수전달 
 
보은군 삼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도헌 위원이 10일 삼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25개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국수 25상자를 기탁했다.
 
황 씨는 지역 어르신들이 국수를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 씨는 삼승면 원남2리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지역 경로당에 라면과 국수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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