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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하차도, 15일 임시개통…교통체증 해소 기대

등록 2019.12.12 1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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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주지하차도 조감도 (사진=영주시 제공) 2019.12.12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주지하차도 조감도 (사진=영주시 제공) 2019.12.12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개량공사로 통행이 중지됐던 경북 영주시 지하차도(벨리나웨딩홀~궁전맨션)가 오는 15일부터 임시개통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하차도를 우선 임시개통키로 했다.

하지만 전체 공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구간별로 2차로 차량통행과 1차로 인도통행만 가능하다.

높이 3.5m 이상의 대형차량은 당분간 우회해야 한다.

확장 공사는 내년 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개통에 따라 그동안 원당로 및 남산육교 방면으로 2㎞ 정도 우회하던 운전자들의 불편과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체증 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영주 지하차도 개량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노후차도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통과 높이는 기존 3.0m에서 4.2m로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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