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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관세 외길' 노석환 차장, 관세청장 됐다

등록 2019.12.12 1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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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신임 관세청장.뉴시스 DB.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뉴시스 DB.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신임 관세청장에 노석환 현 차장이 12일 승진 임명됐다.

부산 출신의 노 신임 청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미국 피츠버그대서 각 석사, 중앙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 청장은 지난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제협력과장, 정보기획과장, 인사관리담당관, 대구본부세관장,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장 등을 거친 관세행정 전문가다.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에만 몸담다 지난해 2월부터는 차장으로 일해왔다.

노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맨으로 상하유대 관계가 밀접하고 특히 본청과 일선세관을 오가며 잔뼈가 굵어 글로벌 교역환경 조성, 관세확보 등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조직장악력에서 큰 강점이 있다는 평이다. 

한편 부장검사 출신의 김영문 현 청장은 내년 총선 때 울산 울주군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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