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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외이웃 민원 해결사 'OK수리수리' 처리반 호응↑(종합)

등록 2020.01.13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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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외이웃 민원 해결사 'OK수리수리' 처리반 호응↑(종합) 

[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운영하는 'OK수리수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267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기초연금 수급 홀몸노인 가구 등 소외이웃을 찾아가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문짝 수리 등을 했다.

지난해 400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전기·전구 수리가 2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배관(72건), 보일러(35건), 방충망(24건), 기타(54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군은 수혜자를 대상으로 처리 기한, 친절도, 수리 결과, 신청 방법 등 만족도를 조사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기동처리반은 전문 자격을 보유한 기술인력 2명으로 꾸렸다. 재료비 10만원 범위에서 가구당 연 2회 무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2017년 10월 사회적 기업 ㈜다솔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지원 협약'도 맺었다. 지원 범위를 초과한 가구를 돕기 위한 조처다. 

군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늘면서 생활민원도 증가하고 있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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