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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아이돌봄 등 민생 안정 서비스 제공

등록 2020.01.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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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가족·청소년 등 상담전화 운영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민생안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민생안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와 같은 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제공하는 민생안정 서비스는 아이돌봄, 여성긴급전화, 가족상담전화, 청소년상담전화 등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달라지며 공휴일과 야간 이용 시에는 요금의 50%가 가산된다.

여성긴급전화(1366)와 해바라기센터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 폭력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긴급보호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족 간 문제가 발생했을 땐 가족상담전화(1644-6621)로 상담과 법률·의학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부모 대상 상담 지원서비스와 임신, 출산 갈등 문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 13개국 언어로 24시간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소년상담전화 1388은 위기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상담과 보호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30여개 청소년쉼터도 연휴 기간 24시간 개방한다.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의식주 제공 등 긴급 생활보호 지원을 하며 의료기관 연계 및 가정 복귀도 지원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폭력 피해자, 위기청소년 등을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 서비스를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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