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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섭 예비후보, 21대 총선 대구 북구갑 출마선언  

등록 2020.01.20 17:03:38수정 2020.01.20 1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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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섭(변호사)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북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박준섭 예비후보 제공) 2020.01.2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박준섭(변호사)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북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박준섭 예비후보 제공) 2020.01.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박준섭 변호사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북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화된 386세대의 교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행정부가 과도한 기득권 구조와 기회균등 복원 등 미래를 위한 국가개혁을 해 주기를 바랐지만 미성숙한 진보의 정책실험으로 국가의 근본을 뒤흔들었다”며 “의회도 존중하지 않고, 법치주의를 지키지 않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마저 흔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행정부가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는 원인은 바로 386세대가 가진 정치이념에 있다”며 “현 386 집권세력이 여전히 낡은 이념과 미성숙한 정책으로 우리나라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보수의 인적 쇄신 대상은 보수 386세대도 포함돼야 한다”며 “그 이유는 보수 386세대도 진보와 같은 이념의 시대를 살아 서서히 기득권화되고 개혁의 동력이 현저히 약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더 이상 국회의원직이 행정·법조관료의 전관예우의 자리가 되면 된다”며 “보수혁신을 위한 인적 쇄신에 관료출신을 배제하고 다시 다른 관료 출신으로 채우는 물갈이는 결코 보수의 미래를 위한 인적 쇄신이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새로운 세대의 젊은 일꾼  박준섭은 정치불신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북구와 대구,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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