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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교통공사 파업 대비 3·4호선 임시열차 9회 투입"

등록 2020.01.20 1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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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 승무노동자들이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의 부당한 운전업무지시를 주장하며 21일 첫차부터 운행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앞에서 열린 '수도권지하철 운행중단 사태 서울시 해결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1.2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 승무노동자들이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의 부당한 운전업무지시를 주장하며 21일 첫차부터 운행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앞에서 열린 '수도권지하철 운행중단 사태 서울시 해결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공동 운행노선인 지하철 3·4호선 구간에 임시 전동열차를 하루 9회 투입할 방침이다.

 3호선(일산선)에 5회, 4호선(과천안산선)에 4회를 각각 투입한다. 열차운행 상황에 따라 임시 전동열차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는 주요 역에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이례사항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철도공사 정현우 광역철도본부장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서울교통공사 업무거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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