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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발생지 입국자 정보, DUR시스템으로 대응

등록 2020.01.21 13: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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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에서 정보 제공하면 DUR시스템이 全요양기관에 제공

[강원=뉴시스]강원 원주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시스템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DB)

[강원=뉴시스]강원 원주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시스템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1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지난 10일부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DUR시스템은 의사와 약사가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예방하는 서비스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입국자 정보를 제공하면 심평원은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에 한해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입국자 정보를 모든 요양기관에 제공한다.

요양기관에서는 DUR시스템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사전 확인하고 환자 접수와 문진, 의약품 처방 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확산을 예방한다.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신종 감염병으로 환자가 대량 발생하는  극단적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통한 의료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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