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A사 폐가스 소각시설서 '펑'하고 파열음

오후 7시께 공장 압력 증가…화재·인명피해 없어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A 사 공장에서 28일 오후 7시께 소각시설 파열판이 찢어지면서 '펑'하는 파열음이 발생했다.

이 공장에 따르면 플라스틱 원료 제조공장 내 폐가스 소각시설에 압력이 차면서 공장 시설 보호를 위해 설치된 파열판이 압력을 감지해 소리와 함께 오픈됐다.

이로 인해 화재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사는 공장의 일부 공정을 멈추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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