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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191억원 긴급 투입

등록 2020.02.14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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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14일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을 위해 19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노인·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44만3000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50매씩 보급한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료 보급했다.

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예산까지 한꺼번에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각 시·군은 양질의 마스크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적합한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지원대상자를 파악해 마스크 세부 보급계획을 마련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배부가 이뤄지도록 시·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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