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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日 3차산업 지수 0.2% 하락..."운수업·우편업 부진"

등록 2020.02.14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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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日 3차산업 지수 0.2% 하락..."운수업·우편업 부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19년 12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0년=100 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0.2% 저하한 105.3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운수업 우편업 등의 부진이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지적했다.

지수 구성 11개 업종 가운데 6개 업종이 내렸으며 5개 업종이 상승했다. 통산성은 3차산업 활동 기조판단을 '주춤거림이 보인다'로 유지 제시했다.

가장 지수를 끌어내린 것은 운수업·우편업으로 2.0% 떨어졌다. 우편업에서 보통우편물이 저조했다. 신년 배달하는 연하장 우편물이 감소한데 영향을 받았다.

철강제품과 석유제품의 거래가 줄어들면서 도매업도 1.2% 저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일 지수를 밀어올린 것은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로 1.5% 상승했다. 국내여행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숙박업이 올라갔고 사진업과 장의업도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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