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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국 자매·우호 도시들에 마스크·홍삼차 지원

등록 2020.02.21 0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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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국 자매·우호 도시들에 마스크·홍삼차 지원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중국 자매도시 3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영주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의 도시는 안후이성 보저우시, 산둥성 지닝시, 광둥성 사오관시 등이다.

보저우시는 2003년 자매결연, 지닝시와 사오관시는 2010년 우호결연을 맺었다.

영주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저우시의 지원 요청에 따라 긴급 구호물품으로 방역마스크(KF-94) 4500개(1400만원 상당)를 준비했다.

영주시, 중국 자매·우호 도시들에 마스크·홍삼차 지원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풍기인삼 홍삼차 200세트(300만원 상당)도 이들 세 도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7년 동안 우정과 신의를 쌓아온 중국 자매도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며 "구호물품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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