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 단축…챔프전·PO 취소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2019-2020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고열인 고열인 분들은 경기장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놓여있다. 2020.02.05. [email protected]
챔피언결정전과 플레이오프는 아예 취소했다.
협회는 구단 관계자 회의를 열고 14개 구단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로 진행 예정이었던 일정을 1라운드씩 단축하기로 했다.
또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부는 오는 22일 2라운드로, 남자부는 다음달 1일 3라운드로 종료된다.
협회는 "현재 경기장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경기장 출입시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남은 일정 동안 상황에 따라서 무관중 경기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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