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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병원 응급실, 폐렴환자 방문에 '폐쇄'

등록 2020.02.23 2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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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 동수원병원 응급의료센터가 23일 폐렴 환자 방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돼 일시 폐쇄됐다.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6시 원인 불명 폐렴 환자 1명이 119 응급차량으로 동수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이송돼 오후 6시50분 병원 내 감염 우려로 응급의료센터가 일시 폐쇄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독관리 지침에 따라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검체 검사 결과 확인 뒤 응급의료센터 운영 재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환자의 검체가 채취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20일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21일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에 폐렴 의심 환자가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폐쇄됐다가 환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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