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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자리대상]홍남기 부총리 "포스코, 일자리 창출 모범 기업"

등록 2020.02.2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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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상 영예

[서울=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포스코는 창립 이래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 지원은 물론, 근로여건 개선과 취약계층 취업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모범적인 기업"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5일 뉴시스 주최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상의 영예를 안은 포스코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열리지 못했다. 홍 부총리는 이를 대신해 서면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홍 부총리는 시상평을 통해 "포스코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공장으로, 스마트 팩토리 도입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절약한 자금을 활용해 협력업체 납품단가를 인상하는 한편, 향후 5년간 2만 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인 일자리 우수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2023년까지 5500명의 인재 육성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 인재 유입을 위해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협력사와 상생 발전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외에도 난임휴가·출산장려금·완전자율출퇴근제 등 출산장려제도를 운영하고,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AI면접을 도입하는 등 일자리 선도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포스코휴먼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간 포스코가 쌓아온 이 같은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일자리 종합대상을 시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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