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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자리대상]김형기 뉴시스 대표 "양질의 일자리, 우리 사회 구조적 난제 풀 실마리"

등록 2020.02.2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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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25일 제2회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축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우리사회의 구조적 난제를 풀 수 있는 첫 실마리"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대표. 2020.02.2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25일 제2회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축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우리사회의 구조적 난제를 풀 수 있는 첫 실마리"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대표. 2020.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가 양질의 일자리가 우리사회의 구조적 난제를 풀 수 있는 첫 실마리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5일 뉴시스 주최 제2회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축하의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불평등의 심화, 성장의 정체,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어느 하나도 쉽지 않은 구조적 난제들에 둘러싸여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는 이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첫 실마리"라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청년과 여성, 노인과 장애를 가진 우리 이웃들이 각자의 능력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는 마지막 매듭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대표는 정부와 국회, 기업의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일자리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치밀한 마스터플랜,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기능 작동, 기업의 노력과 비전이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풀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접 주체인 기업들에게 우리 사회가 거는 기대는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국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확대를 위한 슬기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시책 중 하나인 일자리 확대 목표가 자칫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인 영향을 받을까 심히 저어되기도 한다"면서도 "우리는 어떤 위기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다시금 떨쳐 일어난 기억들이 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위기국면도 국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됐던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사태로 인해 부득불 열리지 못한 아쉬움을 축하의 메시지에 담아 서면으로 전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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