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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교육 교사 양성' 울산시교육청-울산대,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0.02.26 1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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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대학교는 26일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초·중등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옥희 교육감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2.26.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대학교는 26일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초·중등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옥희 교육감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2.26.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6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대학교와 '초·중등 교사 인공지능(AI) 융합교육전공 석사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 AI 융합교육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초·중등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 3개 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이들 4개대학 석사과정을 통해 올해부터 연간 38명씩 5년간 190명의 AI 융합교육 전문 교사 배출을 목표로 한다.

석사과정 교육대상자는 학교급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초·중등 희망교사에 한해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 관련 업무 추진 실적 심사를 통해 교육청이 1차 선발한 후, 각 대학 입학절차에 따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교사들은 각 교육대학원에서 5~6학기 동안 AI와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받는다.

석사 학위 취득 후에는 교육현장에서 AI 융합교육 선도교사로서 수업에 직접 적용하고 그 사례를 다른 교사들과 나누며 울산형 교육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선도교사의 학비는 교육청과 개인이 각각 50% 부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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